3R에서 ReuseRecycling의 핵심 차이

구분 Reuse (재사용) Recycling (재활용)
개념 제품 · 부품을 원래 용도 그대로 다시 쓰는 것 제품을 분해·파쇄해 원료로 되돌리거나 전혀 다른 제품의 재료로 쓰는 것
제품 수명 연장 ─ 한 번 만든 제품이 가능한 오래 쓰이도록 함 순환 ─ 수명이 끝난 제품을 자원으로 환원해 새 제품을 만듦
디자인 포인트 - 내구성·수리 용이성- 모듈·부품 교체성- 다회용 패키지(리필, 재충전) - 단일 소재 사용·표준화- 쉬운 분리(나사·클립, 무접착 설계)- 재활용 공정과 호환되는 소재 선택
예시 - 리유저블 컵·텀블러- 리퍼비시 스마트폰- 렌털·공유 서비스 (의류, 가전) - 페트병 → 섬유 원사- 폐알루미늄 캔 → 새 캔- 폐어망 → 나일론 부품
장점 - 자원·에너지 절약 효과가 즉각적- 소비자에게 가치 경험(“오래 쓰는 제품”) - 재료 회수 범위가 넓어 매립·소각량 감축- 특정 산업(섬유, 금속)에서 필수 프로세스
과제 - 회수·세척·검수 비용- 사용 후 상태 편차(품질 보증) - 분리 수거 체계 필요- 이물질·복합소재 혼입 시 품질 저하

요약 & 제품 설계 시 관점

  1. Reuse 목표는 “제품을 버리지 않고 한 번 더 쓰게 만드는 것”.
  2. Recycling 목표는 “버려지는 제품을 다시 자원으로 돌려보내는 것”.

따라서 Reuse는 ‘제품 차원’에서 수명을 늘리는 전략, Recycling은 ‘자원 차원’에서 순환 고리를 닫는 전략이라고 기억하면 구분이 쉽습니다.